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은혜로교회 피지섬 신도 감금사건 (문단 편집) === 시한부 종말, [[베리칩]] 주장과 [[피지]] 이주 === 은혜로교회는 수백명의 신도가 모이는 교회로 급성장했지만 집단생활을 하던 신도 간에 폭언과 폭행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. 급기야 신옥주는 시한부 종말론과 [[베리칩]] 음모론을 주장하기 시작했는데 "유럽연합 브뤼셀 EU HQ 은밀한 곳의 슈퍼 컴퓨터가 관리하는 베리칩을 받게 되면 베리칩을 받은 사람만 경제활동을 할 수 있다. 우리는 베리칩을 받지 않은 자들이 맞게 될 세상에 대비해 환란을 피하고 자급자족이 가능한 베리칩에 자유로운 피난처, 남태평양 피지로 가야 한다”면서 자신을 유사 메시아[* [[요한묵시록]]에 언급되는 '열두 관의 여인'의 현신이 본인이라고 주장했다.]로 포장하더니 400여명의 신도들과 함께 피지로 건너가 집단 생활을 시작했다. 신옥주의 주장으로는 대략 "우리 교단이 펼칠 낙원을 해외 이리저리 60개 넘는 나라 돌면서 수소문하다가 안 되어서 결국 찾은 땅이 피지다"[* 사실 이 과정에서도 은혜로교회식 체리피킹 성경해석이 등장하는데 피지 원주민들이 피부가 까무잡잡하다는 이유로 그들이 [[노아]]의 둘째 아들 함의 후예들이라는 논리를 펼쳤다. 물론 피지 원주민들은 멜라네시아계와 폴리네시아계의 혼혈로 창세기가 쓰여질 시기의 유대인들이 알 리가 없었다. 니그로이드들을 함의 후예로 보는 인식을 약간 비틀어서 본 듯.]라고. 그리고 이런 주장에 혹해서 넘어간 사람도 많았다. 일례로 아들을 교회에 뺏긴 한 어머니는 아들이 대학원 시험에 연일 낙방하면서 마음의 공황이 있던 때 저 말에 혹해서 넘어간 것 같다고 회고했다. 신도들에게는 피지에서 장밋빛 미래를 펼칠 수 있고 환란을 피한다면서 정작 교주는 피지에서 성도들에게 노동을 강요하는 앵벌이를 자행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전해졌다.([[http://www.goodnews1.com/news/print.asp?seq=81967|참조]]) 그리고 신도들은 자신의 재산들을 교회에 위임한다는 각서를 쓰고[* 다시 말해서 교회가 피지에 사람을 보낼 때 그 사람의 재산을 사실상 볼모로 잡고] 재산과 여권을 뺏긴 채 감금 생활을 하면서 하루 14시간 넘게 돈도 못 받고 일하고 [[오가작통|서로를 감시하도록]] 강요받았다. 결국 신도 20여 명이 탈출했다.(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2&oid=214&aid=0000861799|#]]) [[교회]]측에서 피지에 가려는 사람이 헌금 명목으로 재산을 넘길 때 교회 명의가 아닌 대상자의 개인 명의로 거래했는데 교회 명의로 거래하면 외환법에 걸리리라는 것을 교회측 사람들이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. 이외에도 신옥주 하나만을 향한 헌금 시스템인 '개미떼 군단'이라는 것도 존재한다. 그리고 이런 과정 역시 신옥주는 성경에 근거를 뒀다. 그것이 바로 [[십일조]]의 근거로 많이 인용되는 [[사도행전]]의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[* 개역판 기준. 공동번역 등에서는 '하나니아스', '사피라'로 표기. 이들은 자기들 소유의 땅을 팔아 헌금으로 내놓으려다 일부를 [[횡령]]한 뒤 [[베드로]] 앞에서 땅의 전부를 바쳤다고 거짓말을 했다. 이것은 하나님을 속이는 행위라는 베드로의 일갈을 듣고 그 자리에서 숨졌다.] 이야기다. 그렇게 해서 신옥주는 피지로 가게 된 신도들에게 재산을 바치라고 합리화를 한 것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